암 조기진단 등 효과 기대
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20일 PET-CT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.
한양대구리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된 PET-CT는 현재 국내에 3대밖에 도입되지 않은 최신 기종으로 검사 시간이 빠르면 영상이 선명해 암의 조기 발견이나 재발, 치료 효과까지 빠르게 판단할 수 있다. 또 검사 시 발생하는 방사선 피폭양도 적어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.
이철범 병원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"PET-CT 도입으로 경기도 동부지역 주민의 암과심장질환, 뇌질환 등 중대질병의 진단 및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"면서 "앞으로도 진단과 치료가 용이한 검사 및 치료장비를 추가로 도입해 환자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"이라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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